안녕하세요.
이번 제도 변경건과 관련하여 어려운 부분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저는 응용통계학과 소속으로 인문계 분야인데, 대학원은 통계데이터사이언스(인문계) 학과와 스마트시티(이공계) 학과의 학생들을 모두 받고 있습니다.
이번 제도에서 이공계스타이펀드로 이공계 석사학생들을 80만원으로 맞춰줘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스마트시티학과로 입학하는 학생들의 경우 BK 선정학과라 매달 장학금 형식으로 100만원씩 받는 학생들도 있어서..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인문계)로 들어온 석사 학생들과 스마트시티학과(이공계)로 들어온 석사학생들 간의 인건비 차이가 너무 커지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Base 금액만 봤을 때,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 44만원, 스마트시티학과: 180만원.) 제 연구실 내에서 모든 석사 학생들의 처우는 비슷비슷한데, 소속 때문에 인건비 차이가 이렇게 커진다면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부분 때문에 석사 학생들의 인건비 배정에 지속적으로 어려움이 생길 것 같은데, 현행의 해당 대학원생의 소속학과를 기준으로 이공계열 여부 판단 기준을 지도교수 소속학과가 이공계열인지 아닌지로 판단 가능하게끔 변경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이런 경우에 어떻게 조정 가능하게끔 제도가 마련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